청년을 위한 오늘의 기도_25.09.14(주일)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1, 33, 개역개정)

오늘의 기도 (Today's Prayer)

하나님 아버지, 미래에 대한 재정적 염려로 제 마음이 흔들릴 때, 모든 것을 아시고 공급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세상의 것을 먼저 구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제게 허락하신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나누는 선한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Today's Meditation)

청교도 신학은 부(富)에 대한 염려를 정면으로 다룹니다. 그들은 돈을 개인의 안위를 위한 사적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관리하도록 위탁받은 자원으로 보았습니다.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와 같은 청교도는 탐심이 곧 우상숭배이며, 이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물질적 풍요에 대한 믿음으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청교도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것'은 실용적인 재정 원칙이었습니다. 진정한 안정은 은행 잔고가 아닌, 하늘 아버지의 주권적인 돌보심 안에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에게 성실함과 관대함, 그리고 무엇보다 결핍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운 마음으로 재정을 관리하라고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