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15

[QT] 두 대표, 아담과 그리스도: 로마서 5장 12-21절 (2025년 9월 13일, 생명의 삶)

[QT] 두 대표, 아담과 그리스도: 로마서 5장 12-21절 (2025년 9월 13일, 생명의 삶) 로마서 5장 12-21절은 우리의 구원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우리 문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인류 역사의 시작점에서부터 설명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두 대표, 즉 첫 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 중 한 사람에게 속해 있다는 거대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첫 대표 아담: 죄와 사망의 시작 (12-14절)먼저 바울은 한 사람 아담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의 필연적인 결과로 사망이 모든 사람을 지배하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12절). 아담은 단순히 최초의 죄인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대표였기 때문에, 그가 대표로서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 그 결과는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에게 미쳤습..

[QT] 왕의 귀환을 기다리는 종의 책임: 누가복음 19장 11-27절 (2025년 9월 12일, 골방말씀)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므나 비유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가 즉시 임할 것이라 오해했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입니다(11절). 이 비유는 왕국의 도래가 지연될 것과, 그 사이를 살아가는 제자들의 책임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을 가집니다.므나 비유의 내용 (12-27절)비유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한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떠나면서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 주며 장사하라고 명령했지만(12-13절), 그의 백성들은 그가 왕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반역합니다(14절). 왕이 되어 돌아온 주인은 종들과 결산을 시작합니다(15절). 한 므나로 이윤을 남긴 충성된 종들은 칭찬과 함께 큰 상을 받지만(16-19절), 주인이 두려워 한 므나를 그대로 보관했던 종은 악하다고 책망받고 그가..

[QT]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의 삶: 로마서 5장 1-11절 (2025년 9월 12일, 생명의 삶)

로마서 1-4장에 이르기까지 '누가 의롭게 되는가?', '누가 구원을 받는가?'에 대해서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라고 선포한 바울은, 이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첫째,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립니다 (1절)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기 전,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적대 관계가 끝나고, 하나님과 평화로운 관계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소망 속에서 즐거워합니다 (2절)이 화평의 관계는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 서게 하고, 장차 우리가 하나님의 완전한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 합니다.셋째, 이 소망은 환난 중에도 우리를 즐거워하게 만듭니다 (3-4절)바울은 환난이..

[QT] 로마서 4장 9-17절 큐티 묵상 (2025년 9월 10일, 생명의 삶)

바울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여겨진 것을 다시 한 번 설명합니다그가 할례를 받음으로 의롭다 여겨진 것이 아니라,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고 나서 할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5:6]"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And he believed the LORD, and he counted it to him as righteousness.) [창세기 17:10-11]"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This is my covenant, which you shall keep... Every male among you shall be circu..

[QT] 누가복음 18장 35-43절 큐티 묵상 (2025년 9월 10일, 골방말씀)

여리고를 언급함으로, 예수님의 여정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준다.(35절, 여리고와 예루살렘의 거리는 20km 정도이다.)가난한 자, 눈먼 자, 소외된 자, 약자들에게 예수님은 다가가셨다. 예수님은 당시 세상의 가치관으로 사람을 바라보지 않으시고,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사람을 바라보셨다. 유대인들은 맹인을 포함한 신체적 장애를 죄의 결과로 여겼다. 장애를 가지고, 가난한 맹인을 보며, 유대인들은, 영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위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맹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맹인을 치유하셨을 뿐 아니라, 구원하셨다. (42) 이는 앞서 나온 부자 관리는 구원을 못 받은 것과 완전히 대조적이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잘난 부자 관리는 구원을 못 받으나사회에서 천대받는 맹인 거지는 구원을 받았다..